골목식당 상도동 라면집으로 변신 주먹밥 배우 곽시양 본부장
11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동장구 상동구 골목 다섯 번째 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백종원은 최근 신메뉴 매운맛x순한맛 라면이 탄생한 하와이언주먹밥집을 방문해 부부 사장님이 직접 끓인 라면을 시식했습니다.
백종원은 마지막 업그레이드를 위해 특별 재료를 추천했고, 기존 라면과 업그레이드 라면을 비교 시식한 2mc는 "확 깊어져요"라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부부 사장님 또한 180도 달라진 맛에 감탄했는데, 라면 맛을 극대화시킨 특별 재료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고 합니다.
라면집이 된 하와이언주먹밥집은 약 한 달 만의 점심 장사를 준비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남편 사장님은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으로 레시피 순서에 혼선을 빚는 등 지켜보는 이들을 마음을 졸이게 했습니다. 한편 반가운 미리투어단으로 대세 배우 곽시양(87년생 나이 34세)이 방문했습니다.
곽시양은 라면 2종을 먹자마자 "라면이 고급지다"라고 감탄한 뒤, 연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릇째 들이키는 속 시원한 먹방까지 선보였습니다. 백종원에게 비빔국수 레시피를 받은 잔치국수집은 "맛이 이상하다"는 백종원의 혹평을 들어야 했습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연습한 비빔국수 시식 후, "레시피를 줘도 하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며 긴급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사장님의 조리 과정을 확인한 백종원은 "이렇게 해놓고 레시피대로 했다고 하죠"라고 지적하며 비빔국수 솔루션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사장님은 판매 불합격을 받은 비빔국수를 제외하고 점심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메뉴를 손님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사장님은 쌍둥이 아들을 불러 함께 완벽한 장사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지난주 방송에서 성공적인 점심 장사를 마친 닭볶이집에도 곽시양이 방문했습니다.
곽시양은 닭떡볶이 시식 후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말없이 거듭 맛보기에 열중해 지켜보던 3mc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