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박나래 수유동 마당있는집 상계동 텃밭
오늘의 의뢰인은 오랜 전세살이를 끝내고!
아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지낼 ‘내 집’을 구하는 교사 부부!
교사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건 뭐다~?! 직.주.근.접!!
아내의 학교가 있는 수유동과 남편의 학교가 있는 미아동까지
30분 이내에 있는 ‘다양한 집’을 구해줘~홈즈!
강북구에 위치한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 부부로 첫 내 집 마련을 꿈꾼다.
원하는 지역은 부부의 직장이 있는 강북구까지 자차로 30분 이내의 거리로, 인근에 4살 아들이 다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5~6억 원대로 매물이 좋다면 7억 원대 중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 양세형 코디 & ‘미스 발품크리스토’ 이소연 인턴 코디
아내가 걸어서도 출근할 수 있다?! 초.직.주.근.접!
3층짜리 건물이 통째로 우리집?! 3개의 드레스룸까지 넉넉하게 누려누려~!
강북구 수유동 <드레쓰리룸 3층집>
집안 곳곳, 핑크&민트 인테리어까지! 핑민 핑민 핑민 업~♥
강북구 번동 <핑민 하우스>
vs
덕팀, 드디어 정식코디! 양세찬 코디 & 그 자리를 노리는 ‘협상왕!’ 광희 인턴코디
수유동 도심 속 우리 가족만을 위한 마당은 물론!
‘아이 취향저격’ 기본옵션까지!
‘협상왕’ 광희 인턴코디가 집주인과 직접 협상에 나섰다
강북구 수유동 <마당있수유>
1교시~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여라♪
음악, 체육, 독서부터~ 미술, 국어 수업까지 다 할 수 있는 집이 있다?!
교사부부 맞춤 매물! 우리가 구했어 홈즈~!
강북구 수유동 <층간수업 협소주택>
수락산의 정기! 아파트 단지의 풍부한 인프라!
우리 가족만의 ★텃밭★ 기본옵션까지~ 묻고 더블로 가!!
도시생활 & 전원생활 모두 누릴 수 있는 It’s alright~ 우리집으로 가자
노원구 상계동
<텃밭 옵션을 수락하시겠습니까?>
황광희가 의욕 과다 열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이소연과 양세형, 양세찬, 그리고 방송인 황광희가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먼저, 복팀에서는 배우 이소연과 양세형이 상북구 수유동으로 향한다. 의뢰인 아내의 직장이 있는 동네 매물로 아내의 직장까지 도보 13분, 남편의 직장까지 차량 10분 거리에 있어 초 직주근접을 강조한다. 소개된 매물은 2017년 준공된 협소 주택으로 3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 가능 했다. 협소 주택이지만, 넓은 거실과 주방, 방마다 드레스 룸을 갖추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덕팀에서는 황광희와 양세찬이 출격, 두 사람 역시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매물을 소개한다. 집 주인이 직접 설계 및 시공한 매물로 지층부터 지상 3층까지 스킵 플로어 구조로 되어있다. 높은 층고의 3층 거실이 이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거실 창으로 도봉산이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황광희와 양세찬은 도봉산을 바라보던 중 느닷없이 삼행시 대결을 펼친다. 이번 삼행시 대결은 양세형제의 난으로까지 번져 스튜디오의 양세형을 긴장시켰다는 후문.
이어 덕팀의 두 사람은 노원구 상계동으로 향한다. 수락산의 정기를 품은 아파트형 빌라로 입주민 모두에게 텃밭이 제공된다고.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친 내부는 손댈 곳 없이 완벽했으며, 3베이 구조로 이루어져 거실과 안방, 그리고 작은방 창문으로 수락산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매사 의욕 과다 열정을 보이는 황광희와 정식코디 첫 발품에 나선 양세찬은 의기투합하며 수시로 상황극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은 교사 부부 의뢰인을 위해 선생님 상황극에 도전했지만, 파국을 맞이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황광희는 스스로를 '홈즈' 개국공신이라고 밝힌다. 그는 '홈즈' 파일럿 때 출연해 열심히 발품을 팔았지만, 정규편성 이후 연락이 없다고 말한다.
뿐만아니라, '복면가왕' 역시 개국 멤버로 파일럿 때 출연했지만 그 이후 연락이 없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황광희는 자신을 '홈즈'에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어필하며, 해외여행 할 때 호텔 대신 공유 주택을 이용한다고 고백한다.
그는 해외의 다양한 집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뉴욕의 빌딩 주택, 유럽의 궁전 느낌의 주택이 마음에 든다고 말해 시선을 모은다.
뒤이어 덕팀의 정식 코디로 데뷔한 양세찬과 함께 출격. 협상의 제왕으로 잘 알려진 황광희는 '홈즈' 최초로 집주인과 전화 연결해 다양한 기본 옵션을 이끌어 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인테리어 용어를 잘 모르는 탓에 헤링본 패턴 타일을 'ㅅ'타일로, 간접조명을 은근 조명으로 말해 덕팀장의 눈초리를 받았다고 한다.
한편, 매물 소개 중 욕실에서 키가 작은 아이용 발 받침대를 발견한 양세찬은 “연예인 중 발 받침대를 쓰는 사람이 3명 있다. 바로 박나래, 양세형, 유병재이다”라고 폭로한다. 이에 박나래는 세수할 때 사용한다고 인정했지만, 양세형은 발 씻을 때 의자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복팀에서는 배우 이소연이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이소연은 현재 아파트 1층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며, 개인적으로 고층보다 저층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강아지를 산책시키기에 편하고, 층간소음이 없어 홈트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또, 과거 64층에 거주한 경험을 고백하며, 뷰는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동이 무뎌진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장동민은 64층이면 63빌딩 옥탑에서 살았냐고 물어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출격한 이소연은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양세형은 매물 소개 중 핑크색과 민트색만 발견하면, 노래와 춤을 췄다고 한다. 양세형이 이소연에게 함께 춤출 것을 권유하자, 그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제대로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급기야 이소연은 자신이 입고 온 핑크색 옷을 오렌지색이라고 우겨 웃음을 유발한다.
또, 두 사람은 엄마와 아들 역으로 분해 생활밀착형 상황극을 선보였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김숙은 진지한 연기를 선보인 이소연에게 “연기력 낭비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뒤늦게 현실 자각한 이소연은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복팀의 코디들은 강북구 번동의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부부의 직장까지 차량으로 각각 9분과 12분 거리에 위치한 직주근접 매물로 인근에 오패산 둘레길이 있다고 한다. 전체 리모델링을 마친 실내 공간은 파스텔 톤이 돋보이는 홈카페 스타일로 꾸몄으며, 거실 통창 가득 숲 뷰는 시선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각종 가전, 가구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져 양 팀 코디들 모두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한다.